"눈물 흘리며 죽어가는 아기 펭귄을 구해주세요"
"눈물 흘리며 죽어가는 아기 펭귄을 구해주세요"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5.05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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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뉴스펭귄·영풍문고, ‘헬로우 베이비 펭귄’ 캠페인 전개
전 세계 펭귄 17종 중 11종 멸종위기… "지구 온도를 낮춰주세요"
지난 4일부터 서울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환경전문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펭귄이 '헬로우 베이비 펭귄-펭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서울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환경전문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펭귄이 '헬로우 베이비 펭귄-펭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극에 눈 대신 비가 내린다. 이 비는 깃털이 다 자라지 않은 아기 펭귄들에게 큰 위협이 된다. 체온을 유지할 수 없어 어미 펭귄이 품어줘야 하지만, 어미는 여러마리의 새끼 모두를 품지 못해 결국 새끼들의 죽어가는 모습을 눈물로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멸종위기에 놓인 펭귄들을 보호하자는 착한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환경전문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펭귄>이 지난 4일부터  서울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헬로우 베이비 펭귄-펭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귀여운 펭귄 인형과 ‘지구 온도를 낮춰주세요’라는 메시지에 발걸음을 멈추고 인증샷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펭귄을 위로하는 메시지도 남겼다. 환경부와 영풍문고가 공동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기펭귄과 찰칵’, ‘아기펭귄에게 한 마디’ 등 여러 체험 이벤트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진행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뉴스펭귄은 앞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펭귄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환경지표종인 펭귄은 17종 중 11종이 세계자연기금(WWF)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거나 취약종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등 글로벌 환경연구 기관 및 단체 등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남극의 기온이 영상 17.5도까지 상승할 만큼 지구온난화가 남극 반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남극 데니슨지역의 펭귄 개체수는 지난 8년간 16분의 1로 감소해 지금의 겨우 1만 마리가 남아 있다.

이번 행사 주관기관인 사단법인 에코유스 이상은 이사장은 “지구온난화로 높아진 해수면 상승에는 지구 한켠에서 죽어가는 펭귄들의 눈물도 담겼다"며 "펭귄의 눈물을 닦는 이번 행사가 기후대응에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는 들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일부터 서울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환경전문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펭귄이 '헬로우 베이비 펭귄-펭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서울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환경전문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펭귄이 '헬로우 베이비 펭귄-펭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서울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환경전문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펭귄이 '헬로우 베이비 펭귄-펭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서울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환경전문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펭귄이 '헬로우 베이비 펭귄-펭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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