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119 "'발편발찍' 구독하면 사료 기증하겠습니다"
동물구조119 "'발편발찍' 구독하면 사료 기증하겠습니다"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7.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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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목표 달성시 사설 유기견보호소에 사료 후원 약속
동물구조119가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발로 찍고, 발로 편집)의 목표 구독자 수를 달성할 경우 사설 유기견보호소에 사료를 기증한다고 약속했다. (사진 발편발찍 유튜브 영상 캡처)
동물구조119가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발로 찍고, 발로 편집)의 목표 구독자 수를 달성할 경우 사설 유기견보호소에 사료를 기증한다고 약속했다. (사진 발편발찍 유튜브 영상 캡처)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가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발로 찍고, 발로 편집)의 구독자가 5000명을 기록할 경우 사설 유기견보호소에 사료를 기증하겠다고 9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은 이날 현재 4373명의 구독자 수를 기록중이다.

동물구조 119는 오는 31일 자정까지 구독자 5000명을 기록할 경우 사료 500㎏을, 6000명 달성시 사료 1톤을 추가해 총 1.5톤을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발편발찍'에는 그동안 임영기 대표를 비롯해 동물구조119 회원들이 찾아간 각종 구조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현장에서 만난 버려지고, 학대받고,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이 내민 손을 잡아준 감동스러운 장면을 비롯해 각종 집회 현장에서 동물들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는 등 다양한 활동이 150여편에 고스란히 담겼다.

임영기 대표는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촬영해 올린 다양한 영상들은 안타깝고 처참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면서 "앞으로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학대받고 고통받는 동물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기록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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