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제주 돌핀센터서 바다영화 상영회 개최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의 제주 돌핀센터 내 바다배움터와 돌고래 도서관이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핫핑크돌핀스는 오는 20일 '제8회 남방큰돌고래의 날'에 맞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돌핀센터에서 바다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방큰돌고래의 날'은 핫핑크돌핀스가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지정, 이듬해부터 기념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영화 상영회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바다를 주제로 제작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행사 당일에는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 등 먹거리와 물건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제돌이 장터'도 열린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플리마켓 셀로로 참여할 수 있다. 제돌이 장터 판매 수익금의 50%는 핫핑크돌핀스에 후원된다.
행사 참여 및 프로그램 문의는 핫핑크돌핀스 사무국(064-772-33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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