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포토] '악마의 펫숍'…방치·학대로 79마리 개 떼죽음
[AR포토] '악마의 펫숍'…방치·학대로 79마리 개 떼죽음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2.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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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물자유연대 제공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와 천안시위탁보호소 동아이(대표 이경미)는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천안시 소재 P펫숍에서 79마리의 개를 방치해 죽게 한 사건을 공개했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해당 펫숍을 찾아간 활동가들은 말그대로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 펫숍과 건물 2층의 공간에서 굶어 죽거나, 질병으로 죽은 개들의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케이지와 박스, 쓰레기봉투 등에서 총 79구의 사체가 나왔다. 일부 사체는 늑골과 두개골 등이 훤히 드러나 있는 상태로 방치 기간이 오래됐음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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