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119, 익산 '꽁꽁이네'에 사료 1톤 후원
동물구조119, 익산 '꽁꽁이네'에 사료 1톤 후원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8.21 15:27
  • 댓글 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 구독자 5000명 돌파 기념
동물구조119는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사설 유기견보호소인 '꽁꽁이네'에 사료 1톤을 후원했다.(사진 동물구조119 제공)
동물구조119는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사설 유기견보호소인 '꽁꽁이네'에 사료 1톤을 후원했다.(사진 동물구조119 제공)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가 유기견보호소 사료 후원 약속을 지켰다.

동물구조119는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사설 유기견보호소인 '꽁꽁이네'에 사료 1톤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꽁꽁이네'는 현재 180여 마리의 유기견이 함께 지내고 있다.  

앞서 임영기 대표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발로 찍고, 발로 편집)의 구독자가 5000명을 넘길 경우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500㎏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사료를 후원한 '꽁꽁이네'는 '발편발찍' 채널에서 댓글로 추천을 받았다.

지난 7월 31일 자정까지 유튜브 '발편발찍'의 구독자 수는 5130명을 기록했고, 35명의 추천을 받은 '꽁꽁이네'가 후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유튜버 구독자 5000명 돌파 기념 사설 유기견보호소 돕기 이벤트가 앞으로 어려운 유기견보호소에 대해 관심을 갖고 후원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에 동물구조119에서 500kg, 개인적으로 500kg, 개인 후원자들이 50kg을 더해 총 1톤이 넘는 사료를 '꽁꽁이네'에 후원하게 됐다. '발편발찍' 구독자들과 개인적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발로 찍고, 발로 편집)의 구독자가 5000명을 넘길 경우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500㎏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 캡처)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발로 찍고, 발로 편집)의 구독자가 5000명을 넘길 경우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500㎏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발편발찍' 캡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야옹 2019-08-21 20:05:50
응원합니다

김선밍 2019-08-21 19:45:05
열심히 아가들을 위해 일하시는 119 응원합니다!!

송송 2019-08-21 18:36:18
동물구조119 홧팅. 초심 잃지 말아주세요!! 개농장폐쇄도 염원합니다!!

박선숙 2019-08-21 17:34:31
모든 동물단체가 동물구조119만 같다면 좋겠다

정송하 2019-08-21 17:34:11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