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 코리아, 장 건강 처방식 사료 'GI 바이옴' 국내 출시
힐스 코리아, 장 건강 처방식 사료 'GI 바이옴' 국내 출시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9.0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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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장내미생물 건강을 위해 설계된 세계 최초 사료

반려견과 반려묘의 장내미생물 건강을 위해 설계된 처방식 사료가 출시됐다. 

글로벌 펫사료업체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이하 힐스 코리아)는 10년 이상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탄생한 새로운 처방식 사료 'GI(Gastrointestinal) 바이옴'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힐스 코리아에 따르면 'GI 바이옴' 사료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프리바이오틱 섬유소의 특허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24시간 이내에 반려견의 설사를 치료하고 반려묘의 변비를 규칙적이고 건강한 배변으로 촉진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의 '생태계(biome)'란 의미로, 인간을 비롯한 반려동물의 장 속에 서식하는 고유하고 건강유지에 필수적인 다양한 미생물을 일컫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단쇄지방산(SCFA), 비타민 B군, 비타민 K 등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물질을 생산하고 △병원균을 차단시켜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보호 역할을 하며 △폴리페놀 등 유익한 성분을 활성화시킨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은 환경요인, 질병상태, 영양, 항생제 등 약물반응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에 불균형이 생기면 소화기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I 바이옴 사료는 프리바이오틱스로 활용되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영양을 공급하고 균형을 회복시켜 마이크로바이옴의 유익한 활동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백정은 힐스 코리아 마케팅팀장은 "GI 바이옴은 반려동물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을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세계 최초의 영양사료"라며 "수의사의 진단과 추천을 통해 다양한 섬유소 반응성 장 질환, 만성 설사를 하는 반려견 혹은 변비나 설사가 있는 반려묘에게 급여를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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