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펫 스마트웨어러블 9월 말 출시
'블록체인 기반' 펫 스마트웨어러블 9월 말 출시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9.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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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펫코리아, 세계 시장 겨냥 한국·중국·미국에 특허출원
김희 배로펫코리아 대표이사.
김희 배로펫코리아 대표이사.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펫 스마트웨어러블 제품이 이달 말 출시된다.

㈜배로펫코리아(대표 김희)는 최근 배로시아 재단과 블록체인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펫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배로펫코리아가 플랫폼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펫 웨어러블은 기기 내에 반려견의 운동량 등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과 푸드, 의료, 케어, 품종 등 다양한 정보들을 담을 수 있다. 

암호화로 저장된 정보들은 조작 및 해킹이 불가능하며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모든 정보의 기록이 가능하다.

플랫폼 사용자들은 보상을 받고, 앱을 통해 정보를 수신하게 된다.

또한 목걸이 형태로 개발되는 펫 웨어러블은 반려동물의 인식표를 대체하고 동물등록증의 정보도 담을 수 있다. 

김희 배로펫코리아 대표는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체크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심전도, 혈압측정 기능도 탑재하고  GPS 기능을 추가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로펫코리아는 펫 웨어러블 형태로 시작하는 펫 플랫폼 사업을 향후 의료, 푸드, 교육, 호텔, 장례서비스 등 반려동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로펫코리아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동물관련 웨어러블 연동 블록체인화'로 한국, 중국, 미국에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오는 9월말 국내와 베트남에서 스마트웨어러블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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