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펫 스마트웨어러블' 미국·캐나다 진출 교두보 마련
국내 '펫 스마트웨어러블' 미국·캐나다 진출 교두보 마련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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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펫코리아, 미국 Arvera Hawai LLC사와 공급계약 체결
배로펫코리아 김희 대표(왼쪽)와 Arvera Hawai LLC 대표.
배로펫코리아 김희 대표(왼쪽)와 Arvera Hawai LLC 대표.

블록체인 기반의 펫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사전 판매중인 배로펫코리아(대표 김희)는 미국 Arvera Hawai LLC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Arvera Hawai LLC사는 미국 현지의 자체 유통망을 통해 펫 스마트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하고 캐나다까지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목걸이 형태의 펫 스마트웨어러블 기기는 반려견의 하루 운동량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해 부족한 운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또 심전도, 혈압측정 기능 탑재 및 GPS 기능을 추가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의 푸드, 의료, 케어, 품종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정보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로 조작 및 해킹이 불가능하다.

펫 스마트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들은 반려견의 운동량에 따라 '펫프코인(PETF COIN)'을 보상받게 된다. 보상받은 펫프코인은 배로펫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제휴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펫프코인은 현재 중국 비트고고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배로펫코리아는 펫 스마트웨어러블 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동물관련 웨어러블 연동 블록체인화'로 한국, 중국, 미국에서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펫 웨어러블 형태로 시작하는 펫 플랫폼 사업은 향후 의료, 푸드, 미용, 펫교육, 펫호텔, 장례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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