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개봉사단', 청소년들에게 꿈을 만들어주다 
'둥글개봉사단', 청소년들에게 꿈을 만들어주다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10.27 12:0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무부 산하 미평여자학교서 직업체험 봉사활동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 연암대 교수)은 지난 25일 법무부 산하 미평여자학교에서 청주 탑애견미용전문학원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을 도왔다.(사진 둥글개봉사단 제공)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 연암대 교수)은 지난 25일 법무부 산하 미평여자학교에서 청주 탑애견미용전문학원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을 도왔다.(사진 둥글개봉사단 제공)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 연암대 교수)은 법무부 산하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에게 유망직종의 하나인 애견미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물과 교감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어울려 자연스럽게 사회복귀를 준비하도록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주 탑애견미용전문학원 김효선 원장 및 강사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줬다.

강아지를 좋아해 푸들을 반려견으로 키웠다는 한 학생은 "목욕, 미용 등 강아지를 관리해주는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니 너무 즐거웠다"면서 "오늘 체험을 통해 애견미용사라는 직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직업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자원봉사자, 모델이 되어준 강아지들과 함께 인근 공원으로 가을소풍에 나섰다.

이들은 함께 공원을 걸으며 바른산책문화만들기 캠페인도 펼치고, 강아지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둥글개봉사단은 올해 초 미평여자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미평여자학교 노일석 원장은 "둥글개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물매개치유활동을 진행해본 결과 학생들에게 주는 긍정적 영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매월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동물매개 치유활동을 하고 있는 둥글개봉사단은 11월에 유기견보호소 사료 후원 및 봉사활동, 12월에는 고아원 아이들과 즐거운 연말 크리스마스파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 연암대 교수)은 지난 25일 법무부 산하 미평여자학교에서 청주 탑애견미용전문학원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을 도왔다.(사진 둥글개봉사단 제공)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 연암대 교수)은 지난 25일 법무부 산하 미평여자학교에서 청주 탑애견미용전문학원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을 도왔다.(사진 둥글개봉사단 제공)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 연암대 교수)은 지난 25일 법무부 산하 미평여자학교에서 청주 탑애견미용전문학원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을 도왔다.(사진 둥글개봉사단 제공)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 연암대 교수)은 지난 25일 법무부 산하 미평여자학교에서 청주 탑애견미용전문학원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을 도왔다.(사진 둥글개봉사단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조동삼 2019-10-27 15:13:03
둥글개 봉사단 동물매개치유 활동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