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서식지외보전기관 협력강화 워크숍' 개최
국립생태원, '서식지외보전기관 협력강화 워크숍' 개최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10.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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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북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는 국립생태원,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회장 이강운) 관계자들이 모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현황과 미래'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 제공)
31일 경북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는 국립생태원, 환경부,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회장 이강운) 관계자들이 모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현황과 미래'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 제공)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을 위해 전문가들이 31일 한 자리에 모였다.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이날 경북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환경부,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회장 이강운)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현황과 미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달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워크숍 첫날에는 이강운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장의 '빅데이터로 멸종위기종 복원하고 생물다양성 보전하기'라는 기조연설과 함께 정석환 국립생태원 복원전략실장의 '국립생태원과 서식지외보전기관의 협력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 서식지외보전기관의 발전 방향과 연구 현황 발표에 이어 효율성 강화를 위한 평가지표 개발 및 평가체계 구축·연구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서식지외보전기관이 효과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국립생태원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서식지내에서 보전이 어려운 야생 동·식물을 서식지외에서 체계적으로 보전, 증식할 수 있도록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외보전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26개 기관이 지정돼 있는데, 이들 기관은 지난 2008년 1월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를 창립했다.

31일 경북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는 국립생태원, 환경부,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회장 이강운) 관계자들이 모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현황과 미래'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 제공)
31일 경북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는 국립생태원, 환경부,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회장 이강운) 관계자들이 모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현황과 미래'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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