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이 새로운 얼굴을 공개했다.
4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단체는 최근 동물(Animal)의 알파벳 'A'를 활용해 동물과 인간(人)의 뜻을 형상화한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새 CI에 대해 동물자유연대는 지향하는 가치인 '동물과 사람이 윤리적인 관계로 공존'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단체 관계자는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척박했던 2000년부터 동물들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며 한국 동물운동의 역사를 써왔다"며 "2020년 동물자유연대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그 첫걸음으로써 새 얼굴로 동물들을 만나러 가겠다. 단지 얼굴만 바꾼 것이 아닌 동물권 확립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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