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개통령' 이웅종과 함께 하는 바른산책문화 만들기
'원조 개통령' 이웅종과 함께 하는 바른산책문화 만들기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11.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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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과 30일 수원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 교수(이삭 애견훈련소 대표)가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올바른 산책법을 안내한다.

이 교수는 오는 9일과 30일 열리는 수원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먼저 9일에는 오전과 오후 각각 장안구청(오전 9시30분)과 권선구청(오후 2시)에서 강연을 실시하고, 30일에는 영통구청(오전 10시)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바른산책 방법과 보호자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또한 산책 전 실내 교육 방법도 안내한다.

이밖에 층간소음 예방법, 산책 후 관리법 등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웅종 연암대 교수(이삭 애견훈련소 대표).
이웅종 연암대 교수(이삭 애견훈련소 대표).

이 교수가 이끌고 있는 '둥글개봉사단'은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서 전국을 돌며 바른산책 문화 만들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경남 진주를 시작으로 천안, 평택, 안양, 화성, 부산에서 진행했고, 이번에 수원에서 바른산책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교수는 반려견의 산책이 펫티켓(펫+에티켓)을 지키고, 짖음(공격성) 등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 교수는 특히 바른산책을 통해서 나날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반려견이 사람들과 잘 어우러져 생활하고, 보호자와 함께 걸으면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사물을 즐기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반려견과 보호자, 타인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교수는 "잘못된 산책은 오히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면서 "반려견의 산책은 스트레스 해소, 운동효과 배변활동, 행복감 충족 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나와 반려견이 행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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