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개봉사단', 유기동물들 따뜻한 겨울 위해 '구슬땀'
'둥글개봉사단', 유기동물들 따뜻한 겨울 위해 '구슬땀'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1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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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재롱이네보호소' 찾아가 봉사활동·사료 2톤 지원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은 21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 소재 '재롱이네보호소'를 찾아가 낙후된 시설 보수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은 21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 소재 '재롱이네보호소'를 찾아가 낙후된 시설 보수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 교수가 이끄는 둥글개봉사단은 21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 소재 '재롱이네보호소'에서 버려진 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다.

재롱이네보호소에는 현재 70여마리의 유기견과 유기묘가 생활하고 있다.  

둥글개봉사단은 매달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열악한 환경의 유기동물보호소도 찾아가 사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한국소년보호협회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 학생, 진주달려라벤지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낙후된 시설 보수와 청소 등을 실시했다. 

또 펫맨, 내추럴발란스, 맘앤대디의 후원을 받아 사료 2톤을 보호소측에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때 발생하는 긍정적 에너지와 자신보다 약한 생명을 만났을 때 생겨나는 보호본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학생들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누군가를 도우며 자신들 역시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은 21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 소재 '재롱이네보호소'를 찾아가 낙후된 시설 보수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은 21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 소재 '재롱이네보호소'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벌이고 사료 2톤을 보호소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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