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119, 블록체인기업 SBT와 '유기동물보호 MOU' 체결
동물구조119, 블록체인기업 SBT와 '유기동물보호 MOU' 체결
  • 이병욱 기자
  • 승인 2020.01.0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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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와 피터 최 SBT 대표가 지난 2일 유기동물돕기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오른쪽)와 피터 최 SBT 대표가 지난 2일 유기동물돕기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는 블록체인기업 SBT(대표 피터 최)와 유기동물돕기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BT(Sound BlockChain Technology)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가수 및 연예인들의 음원, 굿즈 식사권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사회적기업이다. 

피터 최 SBT 대표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투명성과 공정성은 물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적 소외계층이나 유기동물들을 구조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그동안 동물들을 구조할 때 차량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SBT기업의 후원으로 구조차가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5월 창립한 동물구조119는 그동안 개농장 폐쇄 '산타 독 프로젝트', 고양이섬 만들기 '쑥섬쑥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동물구조뿐만 아니라 동물권 증진을 위한 법안 발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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