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날 도심 곳곳을 누빈 '누렁이 영정사진' 단 차량들
초복날 도심 곳곳을 누빈 '누렁이 영정사진' 단 차량들
  • 이병욱 기자
  • 승인 2020.07.17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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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동물자유연대, 드라이브 스루 집회로 시민들에게 개식용 금지 필요성 알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복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마포 평화의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행진을 시작해 홍대입구역~서강대교~여의도 등 서울 시내를 돌며 누렁이 대학살의 끔찍한 현실을 알리며 추모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복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마포 평화의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행진을 시작해 홍대입구역~서강대교~여의도 등 서울 시내를 돌며 누렁이 대학살의 끔찍한 현실을 알리며 추모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했다.

누렁이 영정사진을 단 이색 차량 행렬이 초복(初伏)날 서울 도심 곳곳을 누볐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매년 복날이면 반복되는 잔혹한 누렁이 대학살을 막고 시민들에게 개식용 금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6일 오후 거리로 나갔다.

카라와 동물자유연대 회원들과 시민 참여자들은 이날 20여 대의 자동차에 나눠 타고 수십 년간 죽어간 누렁이를 추모하는 의미로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했다. 

누렁이 영정사진 피켓과 ‘개식용 금지’ 깃발을 단 차량들은 서울 마포 평화의공원 주차장을 출발해 홍대입구역과 서강대교를 지나 여의도를 순회했다. 

또 거리에 인파가 몰리는 홍대와 여의도에서는 ‘동물학대 불법시설 개농장 폐쇄하라!’와 같은 피켓을 들고 길거리 1인 시위도 진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은 21대 국회가 늦은 개원식을 한 날이기도 하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개식용 종식을 위해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안, 동물의 임의도살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동물에게 음식물 쓰레기 급여를 금지하는 폐기물 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20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됐다. 

이날 드라이브스루 집회 참가자들은 여의도를 차량으로 행진하면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 1000만 시대에 불법적으로 운영하며 개를 참혹하게 살해하며 동물복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식용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국회에 요구했다.
 
조현정 카라 활동가는 이번 드라이브스루 집회와 관련해 "이미 개식용 산업은 사양화되고 있고 청와대 역시 2018년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으로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축산법의 정비를 약속했다"면서 "지금 당장 개 식용을 금지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개를 식용하는 전 세계 마지막 국가로 남게 될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복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마포 평화의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행진을 시작해 홍대입구역~서강대교~여의도 등 서울 시내를 돌며 누렁이 대학살의 끔찍한 현실을 알리며 추모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복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마포 평화의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행진을 시작해 홍대입구역~서강대교~여의도 등 서울 시내를 돌며 누렁이 대학살의 끔찍한 현실을 알리며 추모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복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마포 평화의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행진을 시작해 홍대입구역~서강대교~여의도 등 서울 시내를 돌며 누렁이 대학살의 끔찍한 현실을 알리며 추모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복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마포 평화의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행진을 시작해 홍대입구역~서강대교~여의도 등 서울 시내를 돌며 누렁이 대학살의 끔찍한 현실을 알리며 추모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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