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에 사는 돌고래들은 새끼를 언제 낳을까
제주 앞바다에 사는 돌고래들은 새끼를 언제 낳을까
  • 이병욱 기자
  • 승인 2021.07.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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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핫핑크돌핀스, 16일 제돌이 야생방류 8주년 기념 특별강연
MARC 연구원들이 발로 뛰어 얻어낸 데이터 통해 돌고래 삶 소개

제주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아온지 어느덧 8년이 지났다. 제돌이 야생방류 8주년을 기념해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와 핫핑크돌핀스가 특별한 강연을 진행한다.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와 핫핑크돌핀스가 함께 진행하는 '저듸, 곰새기' 강연이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돌핀센터에서 열린다.

강사는 책 '저듸, 곰새기',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바다, 우리가 사는 곳' 저자인 장수진 MARC 연구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MARC의 연구원들이 발로 뛰어 얻어낸 데이터를 통해 돌고래들의 하루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새끼는 언제 낳는지, 선박의 접근은 돌고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쉽게 재미있게 소개된다.

또 제주 남방큰돌고래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신청 페이지 링크(http://hotpinkdolphins.org/jedol_8th)을 눌러 신청서를 작성하면 선착순(10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제돌이 야생방류 8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무료강연이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강연은 화상 프로그램 줌(ZOOM)으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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