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들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하고 보호구역 지정하라"
"남방큰돌고래들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하고 보호구역 지정하라"
  • 이병욱 기자
  • 승인 2021.09.13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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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 회원, 제주 서귀포 대정읍 앞바다에서 해상액션
"선박관광은 장기적으로 보호종 돌고래의 개체수 감소시킬 것"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는 회원들이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 회원들은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인 제주 앞바다에서 '돌고래 보호구역 지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는 회원들이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정읍 앞바다 일대에서는 고향으로 돌아간 '제돌이'를 비롯해 50마리 이상의 남방큰돌고래들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핫핑크돌핀스 회원들은 이날 카약에 나눠타고 바다로 나가 관광선박 주변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보호종인 야생 돌고래의 보호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한반도 해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 연안에서만 발견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 준위협종(NT)으로 보호받고 있으나 개체수가 약 120~130 마리 정도에 불과해 한국 정부는 2012년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그러나 남방큰돌고래들에 대한 추가적 보호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채 제주 연안의 급격한 난개발, 해양쓰레기와 폐어구의 증가, 처리되지 못한 생활하수와 양식장 배출수의 유입 등으로 돌고래 서식지는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생태관광이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돌고래 관광선박이 국제보호종인 남방돌고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가 하면 연안의 해녀조업구역을 무분별하게 다니면서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핫핑크돌핀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로 나가지 못한 여행객들이 제주로 몰리면서 신규 돌고래 선박관광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기존 업체들이 추가로 선박을 도입하는 등 돌고래 관광선박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늘어난 관광선박 운항 횟수가 증가하면서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보호종 남방큰돌고래 반경 50미터 이내 선박 접근 금지' 가이드라인은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제주 지역 돌고래 선박관광 업체들과 지난 7월 7일과 8월 5일 2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가이드라인 준수 약속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접근 금지 규정을 어기는 사례가 지속해서 목격되고 있다. 

핫핑크돌핀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 '국민감시단' 운영 등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이후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

결국 지난 8월 29일 대정읍 신도리 해안에서는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핫핑크돌핀스는 "돌고래들을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선박관광은 장기적으로 제주 바다에서 보호종 돌고래의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며 "기후 위기로 인해 제주 바다와 한반도 해역이 큰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얼마 남지 않는 남방큰돌고래들이 바다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보호대책을 하루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는 회원들이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제주 앞바다에서는 생태관광이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돌고래 관광선박이 국제보호종인 남방돌고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가 하면 연안의 해녀조업구역을 무분별하게 다니면서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는 회원들이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 회원들은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 회원들은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 회원들은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 회원들은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 회원들은 1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 일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과 '돌고래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액션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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