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동물영화제 올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이름 바꿔 개최
카라동물영화제 올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이름 바꿔 개최
  • 이병욱 기자
  • 승인 2022.05.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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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상영
출품작 7월 31일까지 카라 홈페이지에서 접수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SAFF) 출품 공모 카드뉴스.(사진 카라 제공)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SAFF) 출품 공모 카드뉴스.(사진 카라 제공)

동물권행동 카라가 주최하는 카라동물영화제(KAFF)가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는 올해 5회째를 맞은 카라동물영화제를 '서울동물영화제(SAFF)'로 이름을 바꿔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동물영화제 측은 이날부터 출품작 공모에 들어갔다. 출품작 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단편경쟁부문은 2020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동물을 주제나 소재로 한 40분 이내의 단편이면 장르 구분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은 카라 홈페이지(ekara.org)에서 구글 출품 신청서를 통해 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친 모든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작품상(상금 500만원) 1편과 관객상(상품 200만원) 1편을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비경쟁부문으로 국내외 동물권 논의의 다양한 층위를 살피는 장편영화의 출품도 가능하다.

서울동물영화제 측은 "전 세계의 동물권 이슈에 집중해온 카라동물영화제가 올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확장해 관객을 만나게 됐다"며 "영화를 통해 비인간동물의 삶에 집중하는 서울동물영화제의 비전과 미션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영화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출품 규정 등 작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카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SAFF) 출품 공모 카드뉴스.(사진 카라 제공)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SAFF) 출품 공모 카드뉴스.(사진 카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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