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포토]대구 달성군 화원동산에 멸종위기종 수리부엉이·삵 서식
[AR포토]대구 달성군 화원동산에 멸종위기종 수리부엉이·삵 서식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3.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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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종인 수리부엉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종인 삵(살쾡이)이 대구 달성군 화원동산 하식애에 서식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이틀간 화원동산 하식애 생태조사에서 수리부엉이와 삵이 육안으로 목격됐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화원동산 하식애 부근에서는 탐방로(다목적도로)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 8월부터 정부예산 30억원을 포함해 100억원을 들여 화원읍 성산리 화원유원지 일대 1㎞에 탐방로를 만들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종인 삵이 화원동산 하식애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이 최종 확인됐다. 3월 25일 촬영.(사진 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둥근 원 안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이 앉아 있는 곳이다.
둥근 원 안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이 앉아 있는 곳이다.(사진 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수리부엉이의 존재는 울음으로 이미 확인이 됐고, 둥지에서 날아가는 것이 최종 목격됐다. 3월 24일 촬영.
수리부엉이의 존재는 울음으로 이미 확인이 됐고, 둥지에서 날아가는 것이 최종 목격됐다. 3월 24일 촬영.(사진 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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