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종인 수리부엉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종인 삵(살쾡이)이 대구 달성군 화원동산 하식애에 서식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이틀간 화원동산 하식애 생태조사에서 수리부엉이와 삵이 육안으로 목격됐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화원동산 하식애 부근에서는 탐방로(다목적도로)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 8월부터 정부예산 30억원을 포함해 100억원을 들여 화원읍 성산리 화원유원지 일대 1㎞에 탐방로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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