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점박이물범' 2마리 탄생
서울대공원 '점박이물범' 2마리 탄생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4.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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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제부도'와 엄마 '봄이' '은이' 사이에서 태어나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점박이물범'(사진 서울대공원 제공)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점박이물범'(사진 서울대공원 제공)

서울대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 태어났다. 국내 동물원에서 점박이물범이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달 18일과 22일에 1마리씩 2마리의 아기물범이 태어났다.

서울대공원에는 점박이물범이 수컷 3마리와 암컷 3마리 등 총 6마리가 살고 있었다. 이로써 점박이물범은 8마리로 늘어났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물범들의 아빠는 '제부도'고, 엄마는 '봄이'와 '은이'다. 물범은 일부다처제다.

두 아기물범은 하루의 75% 정도를 잠으로 보내며 나머지 시간은 젖을 먹거나 가끔 수영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범은 태어난 뒤 3일 이내 선천적으로 수영을 할 수 있다. 또 어미가 하루 종일 새끼를 보살피는 모성애도 유명하다.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점박이물범' 새끼.(사진 서울대공원 제공)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점박이물범' 새끼.(사진 서울대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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