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포토] 전세계 활동가들이 프라하 스타벅스 앞에 모인 이유
[AR포토] 전세계 활동가들이 프라하 스타벅스 앞에 모인 이유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4.2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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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0여개 단체의 글로벌 연대체인 '오픈윙얼라이언스(Open Wing Alliance)' 회원인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산란계 케이지 프리 선언'을 촉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국내에서는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참여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산란계를 케이지에 감금하고 사육하는 것은 명백한 동물학대"라면서 "이런 동물학대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스타벅스와 같은 기업들은 자신들의 비윤리적이고 가학적인 행위를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동물자유연대는 올해를 기업을 향한 케이지 프리 선언 촉구 활동의 원년으로 삼고, 산란계 학대를 방조하거나 돕고 있는 기업들을 공개하고 소비자들과 함께 강력히 항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동물자유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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