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물보호연대(대표 오위숙) 활동가들이 21일 대구 칠성시장에 모여 시장 내 무분별한 개도살 금지와 개시장 철폐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개고기 취급 업주들은 활동가들과의 마찰을 우려해 집회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개고기를 급히 가게 안으로 숨겼다. 하지만 살아있는 개들은 숨길 수 없어 임시방편으로 개가 있는 철장에 가림막을 설치했지만 개들은 끊임없이 짖어댔다. 활동가들은 약 1시간 가량 시장을 돌며 개시장 철폐"를 외쳤다.
저작권자 © 애니멀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