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심의 사고를 벗어나 다양한 생물과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는 오는 9월 1일과 8일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2층에서 해양생태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바다를 만나는 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핫핑크돌핀스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인간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태적 자아를 찾고 바다와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첫째날(9월1일) 강의는 조약골 핫핑크돌핀스 공동대표가 '한국 바다의 고래와 돌고래 이야기'를 들려주고, 둘쨋날(8일) 강의는 정주 평화교육가가 '비인간존재 되어보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바다와 고래를 사랑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전화 02-6406-0040·이메일 hotpinkedu@gmail.com. ☞교육신청 바로가기

이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