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지킴이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올해의 '한우물상’ 수상
동물권지킴이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올해의 '한우물상’ 수상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10.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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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환경정의, 환경운동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해 시상
동물전문출판사 책공장더불어(대표 김보경)가 환경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사단법인 환경정의의 올해의 '한우물상’을 수상했다.(사진 책공장더불어 제공)
동물전문출판사 책공장더불어(대표 김보경)가 환경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사단법인 환경정의의 올해의 '한우물상’을 수상했다.(사진 책공장더불어 제공)

 

동물전문출판사 책공장더불어(대표 김보경)가 환경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우물상’을 수상했다.

'한우물상’은 사단법인 환경정의(공동대표 동종인·임종한·원명)가 환경책을 꾸준히 집필, 번역, 출간하는 등 환경문화운동에 이바지한 저자나 번역자, 출판사에 주는 상이다.

환경정의는 2002년부터 매년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를 모토로  좋은 환경책을 선정하고 알리는 환경책큰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환경 분야 신간 도서를 대상으로 선정된 '올해의 환경책'과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 '한우물상' 등에 대해 시상한다.

‘2018 올해의 환경책’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숲속 작은도서관에서 열렸다.

올해의 환경책으로는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꿈꿀자유) △화학물질, 비밀은 위험하다(포도밭 출판사) △나무의 노래(에이도스) △기후변화의 심리학(갈마바람) △소와 흙 (글항아리) △GMO, 우리는 날마다 논란을 먹는다(풀빛) △녹색헌법(이매진) △라듐걸스(사일런스북) △인류세의 모험(곰출판) △고기로 태어나서(시대의창)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착한책가게) △위대한 강의 삶과 죽음(한겨레출판) 등 12권이 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은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철수와 영희) 등 8권,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으로는 △수박이 먹고 싶으면(이야기꽃) 등 12권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올해는 '되살리면 좋을 절판 환경책'(32권)과 '우리시대 환경고전'(22권)도 추가로 발표됐다. 

환경정의는 올해의 환경책을 서평과 함께 묶은 ‘2018 환경책 가이드북’으로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김보경 책공장더불어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숲속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2018 올해의 환경책’ 시상식에서 '한우물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책공장더불어)
김보경 책공장더불어 대표(오른쪽)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숲속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2018 올해의 환경책’ 시상식에서 '한우물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책공장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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