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전문단체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주민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발기인들은 총회를 통해 정관을 확정하고 1기 임원진도 선출했다. 임영기 대표를 비롯한 1기 임원진의 임기는 3년이다.
동물구조119는 단체 창립에 앞서 지난달 119명의 발기인과 10명의 이사를 모집한 바 있다.
임영기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구조 해주세요’ 가 아니라 ‘우리가 구조합시다’를 모토로, 동물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대표는 이어 "고통받고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구조를 위해 서로돕는 협동조합의 운영방식을 도입할 예정인데, 회원들의 회비는 동물 구조와 병원비에 사용하고 정회원외 구조의뢰는 수혜자 비용부담의 원칙에 따라 일정 비용을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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