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카라 더봄센터, 동물과의 공존위해 응원합니다”
박소담 “카라 더봄센터, 동물과의 공존위해 응원합니다”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12.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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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 '언더독'과 공동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달성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가 배우 박소담의 '카라 더봄센터' 응원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카라는 영화 '언더독'(감독 오성윤·이춘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카라 더봄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목표금액 100% 달성을 기념해 이날 영상을 공개했다.

'언더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7년 만의 차기작이자,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의 더빙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10월에 열린 제1회 카라 동물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박소담은 카라에 보낸 응원영상에서 "영화 '언더독'은 동물과 인간의 공존, 자유와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라며 "현실 속의 뭉치와 밤이, 동물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펀딩 참여를 독려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kr)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펀딩의 순수익금 전액은 반려동물 복지센터 ‘카라 더봄센터’ 견사 시설을 짓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펀딩 참여자에게는 뱃지, 달력, 천 포스터, 메모장 등 언더독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를 리워드로 제공된다.

한편,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카라 더봄센터는 국내 반려동물 보호시스템의 향상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형 동물복지센터의 모습을 갖추고 위기동물 보호는 물론 보호자 사전 인증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육, 입양캠페인, 시민봉사 등의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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