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 복판에 울려 퍼진 "퍼프리 코리아"
명동 한 복판에 울려 퍼진 "퍼프리 코리아"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12.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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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케어, 개∙고양이 모피 금지 위한 캠페인·퍼포먼스 펼쳐
#FurFreeKorea 캠페인 퍼포먼스 모습.(사진 러쉬코리아 제공)
#FurFreeKorea 캠페인 퍼포먼스 모습.(사진 러쉬코리아 제공)

 

 영국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가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와 함께 28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모피 반대 취지의 '퍼프리코리아(#FurFreeKorea)' 캠페인을 전개했다.

러쉬는 2013년 영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일본,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모피 반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는 이날 캠페인 일환으로 명동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동물과 모피꾼으로 연출한 이날 퍼포먼스는 모피꾼에 의해 갇힌 동물의 이야기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했다. 모피 산업의 문제점을 알리고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프리코리아(#FurFreeKorea)' 캠페인은 러쉬코리아가 케어와 함께 국내 개∙고양이 모피 금지를 위한 ‘관세법 일부 개정법률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러쉬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70여개 전국 매장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러쉬 매장을 방문해 모피 반대 메시지가 적힌 보드와 많은 희생을 당한 동물 모양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된다. 

#FurFreeKorea 캠페인 퍼포먼스 모습.(사진 러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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