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양이 도살금지법' 제정 및 '개식용 종식 트로이카 법안' 국회 통과 촉구
전국의 동물보호단체와 활동가들이 이번 주말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이들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개·고양이 도살금지법 제정 및 2월 국회 3개 법안 통과 촉구 전국 대집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집회가 동물보호단체의 주최가 아닌 개·고양이 식용 종식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이름으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2월 임시국회에서 일명 '개식용 종식 트로이카 법안'의 처리와 개·고양이도살금지법의 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케어 사태' 이후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 동물권 진영이 다시한번 심기일전 할 수 있도록 대통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한 동물단체 관계자는 "2월 임시국회에서 '개식용 종식 트로이카 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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