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고양이들도 돕고, 연예인&애장품도 만나고'
'버려진 고양이들도 돕고, 연예인&애장품도 만나고'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3.07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비야사랑해' 열번째 '착한바자회' 9일 용산서 열려
유기묘 입양 프로젝트 동참 래퍼 '면도' 바자회 참석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이사장 유주연)가 오는 9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1동 주민센터 4층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나비야사랑해는 현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2곳의 보호소와 임시보호처에서 180여마리의 아프고 버려진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다.

수익금 대부분이 고양이들의 치료비와 보호소 운영에 사용되는 나비야사랑해의  '착한 바자회'는 이번이 열번째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연예인들의 동참이 눈에 띈다.

인피니트 엘(김명수)과 세븐틴 원우가 지난 바자회에 이어 이번에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엘은 직접 만든 캔들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원우는 옷과 모자, 핸드폰 케이스를 기부했다. 기증품들은 행사 당일 경매로 판매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쇼미더머니'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인 래퍼 면도(임현도)를 만날 수 있다.

면도는 앞서 나비야사랑해와 EBS '고양이를 부탁해'가 함께 진행하는 유기묘 입양 프로젝트 '프로듀스 제로'에도 동참해 고양이 용품과 장난감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유주연 이사장은 "지난해 나비야사랑해는 여러 번식장과 애니멀호딩의 피학대 동물들과 도움이 필요한 생명들을 만나 활발한 구조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작은 바자회지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면서 동시에 보호소 아이들과 버려지고 아픈 아이들을 돕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트 엘(김명수)과 세븐틴 원우(오른쪽).

 

인피니트 엘(김명수) 기증품.
​세븐틴 원우 기증품.​
​세븐틴 원우 기증품.​
레퍼 면도.
유기묘 입양 프로젝트 동참한 레퍼 면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