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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라이트

보호받는 것은 동물의 권리고, 지켜주는 것은 인간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흔히 동물이 인간보다 하등하며, 인간의 필요를 위해 스스로 복속한다고 착각합니다. 이런 착각은 결국 동물들에 대한 학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동물보호는 단순히 윤리적인 측면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계획적인 남획과 포획으로 이미 많은 동물종이 절멸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60초에 한 종류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동물종이 계속해서 사라진다면 이는 우리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입니다.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동물원에 갇힌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정형행동을 하거나, 자해하고 자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학대에 가까운 대접을 받고 고통받는 동물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동물이든 인간이든 똑 같은 '생명'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따뜻한 피가 흐르고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생명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동물보호 활동가가 되거나,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거나, 유기견을 돌보거나, 북극곰에게 먹이를 주러 알래스카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동물에 대한 존중이 사라지기 전에 자연이 얼마나 풍요로웠는지 떠올려보면 당장 옆에 있는 동물뿐만 아니라 살면서 한 번도 마주칠 일이 없는 낯선 동물들에게까지 우리 인간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이제 인류의 도덕적 의무를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기자와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함께 만드는 <애니멀라이트(AnimalRights)>는 약속합니다.

비인간동물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 애니멀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