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 등이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광장에서 개최한 '342거리시위'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체고 40㎝ 이상 반려견의 입마개 의무화 등 정부의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맹견에 대한 규제 재점검 △국내 반려동물 사육 방식을 개선 △반려문화를 대하는 사회적 분위기 개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대국민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의견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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