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일부터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
서울시, 6일부터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3.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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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월드컵공원·보라매공원내 놀이터…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사진 서울시 제공)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6일 겨우내 문을 닫았던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한다.

이날부터 다시 문을 여는 반려견 놀이터는 어린이대공원·월드컵공원·보라매공원 등 3곳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5~8월은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는 성인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보호자들은 배변봉투와 목줄을 가져와야 한다.

질병감염 의심이 있거나 사나운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놀이터에서 '반려동물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반려견 놀이터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600명 중 95.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공격성이 줄었다'(23.6%), '문제행동이 줄었다'(21.9%) 등 놀이터 이용 후 반려견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는 대답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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