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출신으로 '퍼스트도그'가 된 토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원서동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 사무국을 방문했다.
토리는 2015년 10월 경기 남양주 한 폐가에서 짧은 목줄에 묶인 채 발견돼 구조됐다.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해 청와대에서 지내고 있는 토리는 이날 원서공원을 30여 분간 산책하며 이른 봄볕 아래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자신을 닮은 캐릭터 인형을 선물받았다.(사진 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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