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6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위스카스 고양이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마즈 펫케어 브랜드 위스카스는 1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스타필드 고양에서 산다라박과 함께하는 '2018 위스카스 고양이대학교(Kitten Kollege)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신을 위스카스 고양이대학교 영상을 빠짐없이 시청한 열혈 팬이라고 소개한 산다라박은 "6마리의 고양이들을 신입생으로 입학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다둥, 하늘, 밤비, 오레오, 모찌, 쿠키 등 산다라박의 6마리 고양이들은 고양이대학교 신입생이 되어 학생증과 함께 신입생 킷을 선물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다라박은 이날 집사들과 함께 한 미니토크쇼에서 "일곱살 2마리, 다설살 2마리, 아기고양이 2마리를 키우면서 나이도 다르고, 성격과 취향 등이 모두 달라 고양이들 별로 맞추는 게 쉽지는 않다"면서도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를 위해 식사는 파우치같은 습식사료를 주식으로 챙겨준다"며 준비된 집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6마리 고양이들 간의 서열, 영역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고양이들의 언어나 보디랭귀지 관련 고양이대학교 영상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위스카스가 50년 역사의 월썸연구센터 고양이 연구를 바탕으로 고양이 키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인 고양이대학교의 내용을 직접 배워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양이습식사료 급여법과 고양이행동학 등 다양한 정보들을 집사들에게 소개했다.

이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