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견지' 주인공 알피와 함께…후원금은 케어에 기부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김소희가 유기견들의 입양 장려를 위해 화보 촬영에 나섰다.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운영중인 마일스톤(대표 최윤웅)은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십이견지'의 두 번째 스타로 김소희를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십이견지는 매달 한 마리의 유기견과 스타가 함께 화보를 촬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번째 주자는 지난달 빅스의 라비였다.
이번에 김소희와 함께 '십이견지' 두번째 주인공으로 나선 모델견은 '알피'. 알피는 지난해 11월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 입양센터 답십리점 앞에 버려진 유기견이다.
김소희의 참여로 만들어진 상품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모인 후원금은 케어에 기부돼 유기견 보호 및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희는 "평소에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유기견 알피와 함께 촬영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많이 힘들고, 외롭고, 아팠을 유기견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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