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반려문화, 규제 아닌 교육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규제 아닌 교육으로"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3.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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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31일 '펫티켓, 나부터 먼저!' 교육 캠페인 진행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으로 '펫티켓, 나부터 먼저!' 교육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카라 더불어숨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페티켓'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이다.

잇따른 개물림 사고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려면 성숙한 반려문화의 실천이 필요하다. 이에 카라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 삶의 질과 공격성 예방에 필수적인 '반려견의 사회화'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개의 행동언어 이해하기'로 구성됐다.

교육은 알렉스 한국 CCPDT(Certification Council for Professional Dog Trainers)대표와 캠페인을 기획한 이순영 카라 활동가가 함께 진행한다.

이순영 활동가는 "그동안 많은 곳에서 펫티켓을 강조해왔으나, 일상에서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 교육은 미진했다"면서 "이번 교육은 사회화 방법이나 개의 행동언어 이해하기 등 펫티켓과 반려견의 행복에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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