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기는 '파티' 열린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기는 '파티' 열린다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4.0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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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에어비앤비' 5일 '어서와 동물파티는 처음이지?' 행사 개최

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는 이색 파티가 열린다.

한겨레 동물 전문매체 '애니멀피플'과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5일 오후 서울 을지로 위워크에서 '어서와 동물파티는 처음이지?'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다. 

동물자유연대, 카라 등 국내 주요 동물단체를 비롯해 최영민 서울시수의회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애니멀피플 필진 등 사회 각 분야의 '동물셀럽'들이 참가한다.

행사는 동물전문가들의 대담 형태로 진행된다.

MBC '하하랜드'에 출연중인 박정윤 수의사와 이승한 TV 칼럼니스트, 김하연 길고양이 사진작가의 '본격 발랄 고양이 토크'가 진행되고,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과 조홍섭 한겨레 환경전문기자가 '동물 사진 촬영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 남종영 애니멀피플 편집장과 조재은 에어비앤비 파트너십 팀장이 동물과의 여행에 대해 들려주고, 동물의 권리를 노래하는 밴드 '동물의안녕'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물스타 고양이 '히끄' 등의 축사도 소개될 예정이다. 

남종영 애니멀피플 편집장은 "반려동물 1천만시대를 맞아 사회전분야에서 동물친화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여행분야에서 동물과의 공존문화를 이끌어 가는 에어비앤비와 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를 중심으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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