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카라 등에 기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는 오는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제 10회 S.E.S 그린하트 바자회'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그린하트 바자회는 S.E.S의 멤버들(바다, 유진, 슈)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다. 각계에서 기부받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해 성숙한 기부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바자회 수익금은 카라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S.E.S측은 "평소 유기동물구조 및 동물권 신장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멤버들의 뜻에 따라 카라를 기부 파트너로 정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바자회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에스팩토리 B동 1층에서 열린다.
카라는 당일 부스를 마련해 바자회를 찾은 이들에게 단체를 소개하고 자체 제작한 공식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바자회에서는 S.E.S 멤버들의 애장품은 물론 리복, OIOI, ROXY, 리앤케이, 메이드앤메이크 등 패션·뷰티 브랜드와 마켓포레, 헬로우비 등 식품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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