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유기동물 구호를 위해 후원해요"
그룹 S.E.S. "유기동물 구호를 위해 후원해요"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4.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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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트 바자회' 수익금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전달
S.E.S. 멤버 바다가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의 수익금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전진경 상임이사(사진 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 카라 제공)
S.E.S. 멤버 바다가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의 수익금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전진경 상임이사(사진 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 카라 제공)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가 지난 21일 열린 'S.E.S. 그린하트바자회'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그린하트바자회'는 그룹 S.E.S.가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왔다.

바다, 유진, 슈 등 멤버들을 비롯해 각계에서 기부 받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성숙한 기부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S.E.S.는 올해 바자회 수익금을 카라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멤버들은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유기동물 구호 및 동물권 신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어온 바자회가 어느덧 10년을 맞이했다"며 "무엇보다 많은 연예계 선후배분들이 도와 주셔서 앞으로의 10년도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올해 바자회에는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동참했다. '에이핑크' 정은지, 솔비, 지숙, '크레용팝' 금미, '다이아(DIA)' 정채연, '세븐틴' 민규·조슈아, 김소현, 신재혁 등이 직접 나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카라는 바자회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유기동물 구호 및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교육 등 카라의 활동들을 소개했다.

전진경 카라 상임이사는 "평소 유기동물구조 및 동물권 신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S.E.S.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에 전달받은 수익금 전액은 유기동물 구호 등 동물보호활동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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