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티셔츠와 뱃지로 생명존중 실천하세요"
"비건 티셔츠와 뱃지로 생명존중 실천하세요"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5.24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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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26일 '비건페스티벌' 참여해 비건숍 운영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오는 26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리는 제5회 비건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어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케어 비건숍'을 통해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티셔츠 4종과 뱃지 4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비건 티셔츠는 평범한 일상 속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 '메종드이네스'와 케어가 콜라보해 제작된 제품으로, 동물성 소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생산도 공정한 과정을 거쳤다.

비건 티셔츠 구입시 에코백이나 텀블러 등을 지참할 경우 스카프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이밖에 동물을 사랑하고 채식에 관심있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케어 비건숍에서 판매되는 티셔츠와 뱃지 수익금 전액은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에 쓰여진다. 

비건페스티벌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인 대신 접시, 수저, 젓가락 등 개인 식기와 텀블러를 지참해야 한다. 

비건 버거 '허거스' 등 다양한 채식음식과 베이커리, 비건 마스크팩 등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화장품 등도 판매된다.

한편 2016년 처음 시작된 비건 페스티벌은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채식주의자, 채식에 관심 있는 사람과 환경, 동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동물을 원료로 생산하는 제품을 지양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문화축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건페스티벌 주최측은 올해 5회째를 맞는 봄 페스티벌에 6000여명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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