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의 '나이 듦'은 과연 다를까
인간과 동물의 '나이 듦'은 과연 다를까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5.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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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9~30일 동물X인문사회 프로그램 '너처럼 나도 나이가 든다' 진행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가 동물과 인간 모두를 위한 강좌를 진행한다.

카라는 동물X인문사회 프로그램('너처럼 나도 나이가 든다')을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더불어숨센터 3층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은 이혜원 수의사(잘키움 동물병원)가 '동물의 나이 듦-나이 든 동물의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30일은 전희경 여성주의 연구활동가(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가 '인간의 나이 듦-나이 들면 안 되는 인간의 세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두 프로그램은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일어나는 나이 듦, 질병,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라는 나이 든 동물에게 필요한 적절한 돌봄 방법, 집에서 가능한 응급처치법 등을 공유하고, 나이 들어가는 것이 두려운 사람에게는 죽음, 질병, 나이 듦을 향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에 새로운 질문을 던짐으로써 모든 동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카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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