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전, 입양교실 통해 공부해요"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전, 입양교실 통해 공부해요"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5.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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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유기동물 입양교실 운영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유기동물 입양 시 반드시 알아야할 사전 지식과 정보, 올바른 '펫티켓(펫+에티켓)' 문화 제공을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입양교실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충분히 고려해야 할 사항, 이웃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펫티켓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필수교육으로 입양교실을 이수해야 하며,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또 센터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들에게는 반려동물 행동교정교육도 제공된다. 행동교정의 주요 내용은 배변, 산책 및 사회화 훈련 등이다.

이밖에 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센터에서 입양 대기 중인 동물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및 백신, 행동교정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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