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포토] "국회 농해수위 각성하라!" 
[AR포토] "국회 농해수위 각성하라!"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7.19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물은 축산과 돈벌이 수단이 아닌 우리와 공존해야 할 ‘생명’"이라면서 "대한민국 동물보호의 ‘최대 적폐’ 농해수위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들은 "농해수위는 지금까지 축산 프레임에 갇혀 동물보호를 위한 여러 법 개정 작업의 결정적 장애물이 되어 왔다"면서 "동물보호법도 농해수위 소관이지만, 제아무리 선진적인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된다한들 이에 대한 농해수위의 합리적 논의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 구성된 국회 농해수위가 기존의 낡은 축산 프레임을 벗고 시대정신에 맞는 동물보호적 가치를 인식하며 관련 입법을 진정성 있게 심의하는 단위로 거듭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의된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의 축산법 개정안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동물보호법 개정안 등의 통과를 위해서 소관 상임위인 농해수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