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 더 킬링!”…케어, '개도살 금지' 퍼포먼스 연다
"스톱 더 킬링!”…케어, '개도살 금지' 퍼포먼스 연다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8.07.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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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발의 '반려동물 도살 금지법' 지지 호소
(사진 케어 제공)
(사진 케어 제공)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중복을 맞아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도살 금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케어는 이번 퍼포먼스가 지난해 말복 퍼포먼스의 후속으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개·고양이 도살 금지 법안' 발의를 지지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 주제는  '스톱 더 킬링(STOP THE KILLING!)’. 개식용을 위한 불법 도살을 이 땅에서 금지시키고, ‘개식용’이라는 악습을 이제는 버려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케어의 활동가와 개인 활동가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퍼포먼스는 온몸에 식용물감으로 피를 두르고, 직접 좁은 철창에 들어가 고통 받으며 죽어가는 개들의 아픔을 온몸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도살 금지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 시위도 벌인다. 

박소연 케어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동물에 대한 불법 도살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표창원 의원이 발의하였고, 이것이 통과되면 개의 도살도 금지된다”면서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자는 이 법안이 하루 빨리 통과되도록, 국내외 많은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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