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기르기 전 이것만은 꼭 알아야죠!”
"반려동물 기르기 전 이것만은 꼭 알아야죠!”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3.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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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어, '유기동물 방지 캠페인' 전개…반려동물 소유자 책임의식 강화 
유기동물 방지 캠페인 리플렛 이미지.(사진 어웨어 제공)
유기동물 방지 캠페인 리플렛 이미지.(사진 어웨어 제공)

 

해마다 버려지거나 잃어버려 거리로 내몰리는 반려동물이 10만마리가 넘는다. 이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 유기견 1마리를 구조하고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대략 16만원에 달해, 서울시에서만 지난해 연간 13억원 정도를 사용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발생한 유기동물의 수는 10만2593마리로 전년대비 14.3%가 증가했다. 또 서울연구원의 2017년 조사 결과, 조사대상 반려동물 소유자의 24%가 사전지식 없이 동물을 기르기 시작했으며 사육 포기나 유기 충동을 느끼는 경우도 42.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대표 이형주)는 책임 있는 반려동물을 기르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리는 유기동물 방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어웨어는 지난해 휴가철 유기동물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여행지를 중심으로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을 기르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과 반려동물 소유자의 사육·관리 의무에 대한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학교, 직장 등 지역사회에 리플렛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참여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형주 어웨어 대표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은 책임과 노력이 따르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에 대해 고려하지 않거나 기본적인 정보 없이 동물을 기르기 때문에 사육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라며 “누구나 함부로 동물을 기르고 버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해 유기동물 발생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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