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판 권역외상센터' 서울대 동물병원에 들어선다
'유기동물판 권역외상센터' 서울대 동물병원에 들어선다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3.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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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동물 응급구조 및 치료기관 지정
28일 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념세미나도 열려
서울대 동물병원.(사진 서울대동물병원 제공)
서울대 동물병원.(자료사진 서울대 동물병원 제공)

 

서울시가 추진하는 '유기동물판 권역외상센터'가 서울대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들어선다. 

15일 서울시와 서울대 동물병원 등에 따르면 서울대 동물병원은 오는 28일 응급의료센터 개소식과 함께 서울시 유기동물 응급구조 및 치료기관 지정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수의응급의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응급안과질환, 응급내과질환 등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서울대 동물병원은 올 들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확대 구축했다. 김민수 수의대 응급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응급팀을 꾸렸고, 동물병원 구관을 응급의료센터로 바꿨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유기동물 응급구조(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사업에 참여할 관내 지자체와 동물의료기관들의 신청을 받았다.

유기동물 응급구조 및 치료 기관은 유기동물의 폐사와 안락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동물보호센터의 치료 수준을 넘는 중증 질환을 가진 유기동물들을 치료하게 된다. 

서울시는 중중 유기동물 응급이송·치료 사업은 2개 이상의 차지구에서, 사각지대·시간의 유기동물 응급구조·이송·치료 사업은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시범사업을 올해말까지 운영한 뒤, 개선점이나 확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동물병원은 앞으로 관악구와 용산구에서 발생하는 중증 유기동물의 치료를 담당한다. 또 자연재해와 재난 상황에서 주인과 헤어져 어려움을 겪는 동물의 구조와 치료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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