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황구 도살사건' 범인 강력 처벌하라"
"'남양주 황구 도살사건' 범인 강력 처벌하라"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3.28 15: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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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119, 1558명 시민들 서명한 탄원서 경찰 제출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지난 27일 남양주경찰서를 찾아 일명 '남양주 황구 도살사건'의 범인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1558명의 시민들이 서명했다.(사진 동물구조119 제공)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가 일명 '남양주 황구 도살사건'의 범인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지난 27일 남양주경찰서를 찾아 1558명 시민들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동물구조119는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건강원을 운영하는 A씨와 같은 지역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B씨 등 2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유기견을 잔혹하게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동물구조119에 따르면 B씨는 평소 황구가 본인의 자재를 물어뜯는다는 이유로 A씨에게 황구를 잡아갈 것을 수차례 요구했다. 그러던 중 공터 그물에 발이 걸려 있던 개를 발견한 B씨가 도움을 요청해 A씨가 현장에서 개를 죽인 혐의다.

현재 남양주경찰서는 피고발인 2명에 대해 소환조사를 마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본인이 개를 죽인 사실을 인정했지만, B씨의 경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위협적이지도 않고 주민과 공존하며 살아가던 유기견을 죽인 끔찍한 범죄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면서 "범인들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지난 27일 남양주경찰서를 찾아 일명 '남양주 황구 도살사건'의 범인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1558명의 시민들이 서명했다.(사진 동물구조119 제공)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지난 27일 남양주경찰서를 찾아 일명 '남양주 황구 도살사건'의 범인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1558명의 시민들이 서명했다.(사진 동물구조11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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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2019-03-28 18:33:06
남양주시에 유독 개백정이많죠 저 철문점 주인 싸이코패스 꼭 강력처벌해주세요 !!!사람도 죽일놈